토론토의 선발투수 로비 레이가 복귀함에 따라 선발로테이션에 약간의 조정이 있었는데
당초 류현진이 뉴욕 양키스와의 홈1차전에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이경기에 로비 레이가
선발등판하고 류현진은 하루 밀린 4월14일 2차전에 등판 하는것으로 확정 되었습니다.
따라서 토론토의 뉴욕 양키스와의 홈3연전은 로비 레이 → 류현진 → 로스 스트리플링이
선발로 나서 각각 게릿 콜, 제임슨 타이욘, 코리 클루버를 상대하게 됩니다.
※류현진 2021시즌 등판일지
GAME1 4월2일 VS 뉴욕Y 원정 5.1이닝 4피안타 2실점 1HR 5K 1BB 승패무관
GAME2 4월8일 VS 텍사스 원정 7이닝 7피안타 2실점 1HR 7K 0BB 패전
류현진은 시즌 두번의 선발 등판에 평균자책점 2.92 WHIP 0.97로 호투를 펼쳤는데
타선 지원이 부족해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아메리탄리그 팀 득점력순위
현재까지 토론토의 득점력은 뉴욕 양키스보다 조금 높게 나오는데 문제는 토론토가 꾸준히
득점을 양산하는 팀이 아니며 홈런에 의존이 크고 타선의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토론토는 이번시즌 9번의 경기를 가져 이중 5득점 이상 경기는 3경기 뿐이었다는 점.
그중 직전경기 에인절스전 15득점을 빼면 평균득점력은 사시살 리그 하위권 수준이라
타선의 응집력이 절실히 필요해 보이는 상황이며 이를 보완해야 류현진의 승수 추가가
보다 수월해 진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뉴욕 메츠의 디그롬처럼... 될수도~~~ ㅋ
류현진이 이번에 상대하게될 뉴욕 양키스의 선발투수는 제임슨 타이욘인데요
제임슨 타이욘은 2016년 피츠버그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첫시즌 18게임에 선발등판
방어율 3.38 5승4패를 기록 신인치고는 수준급 피칭을 보여주었는데 다음해에는 25게임에
등판 8승7패를 기록하던중 갑자기 고환암 의심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게되어(한쪽 없음;;)
시즌을 마감했고 2019시즌엔 7경기 던지고 토미존 수술을 받아 시즌을 마감하고 지난해도
통째로 강제휴식을 했는데 다행히 뉴욕양키스로 오퍼가 들어와 2021시즌엔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타이욘은 피츠버그 소속이었던 5년동안 100만불 미만의 연봉을 받다가 이번시즌 양키스로
이적하면서 2,250,000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이선수가 부상으로 오랜 공백이 있어 과연 어떤 투구를 할지 궁금한데
지난 4월8일 볼티모어전에 선발등판해 4.2이닝 3피안타 2실점 7탈삼진 무사사구 피칭을
선보여 재활에 성공했다는 평으로 양키스 선발진에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임슨 타이욘 복귀전 투구장면 VS 볼티모어 2021.04.08
www.youtube.com/watch?v=6L2kVZPG3C4
류현진으로서 양키스의 에이스 게릿 콜을 피해 승수추가가 조금 나아진 것으로 보여지나
제임슨 타이욘도 만만치 않은 투수라 관건은 토론토의 득점력이 뒷받침 되어 줄수 있는
여부가 경기 포인트라 보여 지네요.
아무튼 이번엔 반드시 시즌 첫승 추가해 주길 기대해 봅니다.~ 류뚱 파이팅^^
※류현진 경기 중계 토론토(류현진) VS 뉴욕 양키스(타이욘) 중계
경기시각 4월14일 수요일 오전 8시(한국시간)
TV중계 LG헬로비전 SPOTV PRIME 채널(유료)
경기장소 플로리다 TD 볼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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