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유도 일정 대한민국 유도 올림픽 대표팀명단

도쿄올림픽 유도 종목은 7월24일부터 7월31일까지 일정이 잡혀 있고 남녀 7체급과 혼성단체전이

신설되어 총 15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우리에게 효자종목으로 알려진 유도는 1984년 LA올림픽에서 안병근과 하형주가 처음으로

금메달을 땃고 1988년 서울올림픽에선 김재엽과 이경근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여자유도 김미정이 여자로선 첫금메달을 따냈으며 2004년 이원희 2008년 최민호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김재범과 송대남이 금메달을 수확한 바 있습니다.

2016 리우올림픽에서는 아쉽게도 은2 동1에 그치며 노골드에 그쳤는데 대표팀은 9년만의 올림픽에서

다시 한번 금메달 획득에 나서게 됩니다.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유도 대표팀은 남자부 6체급과 여자부 전체급에 출전하고 혼성단체전에

출전도 하게 됩니다.

※대한민국 유도 올림픽 대표팀명단

▶대한민국 남자 유도 대표팀

김원진(안산시청) 1992년생 60kg급

"올림픽 출전이 결정된 것도 모르시고 그렇게 가셔서 마음이 좋지 않아요. 꼭 이번에는 좋은 성적 가지고

아버지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아버지, 응원 많이 해주세요"

리우올림픽 당시 세계랭킹 1위로 기대를 모았으나 8강전에 불의의 한판패를 당했던 김원진 선수!

올초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이번 도쿄올림픽에 임한다는 자세로 메달 유력권으로 평가받는 선수

입니다.

안바울(남양주시청) 1994년생 66kg급

도쿄올림픽 금메달 후보, 리우올림픽 은메달

안창림(필룩스) 1994년생 73kg

재일한국인 출신(교포3세), 현 73kg급 세계최강 일본의 오노를 격파하기 위해 2014년 한국행!

그러나 아직까지 오노에 6전전패를 당하며 풀지 못한 한을 품고 있다. 제발 그 한을 풀기를...

곽동한(포항시청) 1992년생 90kg급

2016 리우올림픽 동메달, 2018 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조구함(필룩스) 1992년생 100kg급

도쿄올림픽 금메달 후보, 2018 세계선수권 우승

"일본 유도의 심장에서 태극기를 휘날리고 싶다"고 남다른 전의를 불태운 조구함 선수!

김민종(용인대) 2000년생 100kg이상급

고3때 국가대표 선발된 후 1년뒤 2018 세계선수권 동메달 획득, 한국 최중량급의 유망주~

"정육점을 하시는 부모님이 어렸을 때부터 아침저녁으로 고기를 구워주시며 뒷바라지를 해주셨는데,

올림픽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호강시켜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힌 대표팀 막내 김민종!

남자유도 81kg급에선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해 불참

▶대한민국 여자 유도 대표팀

강유정(순천시청) 1996년생 48kg급

박다솔(순천시청) 1996년생 52kg급 2018 아시안게임 은메달

김지수(경북체육회) 2000년생 57kg급 2018 세계선수권 동메달, 2021 아시아태평양 대회 은메달

한희주(필룩스) 1997년생 63kg급 2018 아시안게임 동메달, 대륙별쿼터로 극적인 합류

김성연(광주도시철도공사) 1991년생 70kg급 2014 아시안게임 금, 2018 아시안게임 은

윤현지(안산시청) 1994년생 78kg급

한미진(충북도청) 1995년생 78kg 이상급 2018 아시안게임 단체전 동

※도쿄올림픽 유도 일정

도쿄올림픽 유도는 각체급별 32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는데 패자부활전 방식을 병행해 8강에서

패하더라도 최고 동메달결정전까지는 진출이 가능하며 하루에 1체급식 진행되어 체력안배가

금메달로 향하는 중요 요인이 될수 있습니다. 체급별 금1 은1 동2

또한 도쿄올림픽 유도 경기장소는 니시가오카 축구장과 일본 무도관에서 나눠 치르게 됩니다.

▶7월24일 토요일 남자 60kg급, 여자 48kg급 32강전~결승전 대한민국 김원진, 강유정 출전

11:00~14:30 남녀 32강전, 16강전, 8강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