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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기타 스포츠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첫 금메달 안산 김제덕 양궁 혼성단체전

by 상남자의 인생 2021. 7. 24.

 

역시 대한민국의 도쿄올림픽 첫 금메달은 양궁에서 나왔네요.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의 막내인 김제덕과 안산이 짝을 이뤄 출전한 양궁 혼성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 했습니다.

 

안산과 김제덕이 팀을 이룬 혼성단체 경기 결승전에서 네덜란드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5-3으로 

역전 승리를 거두게 되었는데 1세트는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이며 38-35로 세트를 내주게 되었으나

2세트부터 특유의 집중력이 살아나며 37-36, 36-33으로 연거푸 2,3세트를 가져오게 되었고 4세트는

39-39로 비기며 최종 승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김제덕은 올해 만17세로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게 되었는데

아마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중 최연소가 아닐까 합니다.

혼성단체전 결승 경기중에도 연신 화이팅을 외치며 막내 답지 않은 대담성을 보여 주어 앞으로

10년이상 한국 남자양궁을 이끌어갈 재목이 아닐까 하네요^^

 

안산은 올해로 만20세인 대학생으로 올림픽 첫 출전인 도쿄올림픽에서 흔들리지 않는 멘탈을 과시하며

양궁 혼성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해 앞으로 열릴 개인전과 여자단체전에서도 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안산 본인도 어린 나이인데 더 어린 김제덕과 팀을 이뤄 김제덕은 화이팅 넘치는 경기를, 안산은 팀의

리더로 흔들리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줘 안산과 김제덕은 찰떡 궁합이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더위날씨와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 소화하며 금메달을 획득한 안산, 김제덕 선수에

축하를 드리며 또 대한민국 선수단과 국민들에게 시원한 첫 금메달을 선물해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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