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한국바둑랭킹이 오늘 발표가 되어서 한국 프로기사 순위 올려 봅니다.
참고로 신민준 선수가 LG배 우승을 차지해 랭킹포인트가 상승된 것은 사실이지만
2월에 발표한 바둑랭킹은 1월까지의 성적을 토대로 반영한 것이기에 신민준의
LG배 성적은 다음달에 반영됨을 알려 드립니다.
3월 한국바둑랭킹은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하세요^^
한국바둑랭킹 2021년 3월 공식 바둑랭킹 프로기사순위!!!
한국기원에서 2021년 3월 바둑랭킹을 발표하였는데 1위는 신진서 9단이 굳건히 지키고 있고 이동훈 9단이 한계단 상승한 5위를 기록했고 김지석 9단은 한단계 하락해 6위를 기록한 것 이외에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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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랭킹1위는 신진서 9단이었는데 이번달에도 1위자리를 수성 했습니다.
신진서 9단은 꾸준한 활약으로 춘란배와 응씨배 결승에 오른 상태로 당분간의 신진서의
1인천하가 유지 될 것으로 보여지네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박정환 9단이 한국바둑의 1인자 였는데 이제는 2인자로 군림?중
입니다. 다시 재도약 하길 기대해 봅니다.
변상일 9단이 3위 자리를 지켰는데 꾸준한 성적을 내기는 하지만 아직 임팩트 있는 활약이
부족해 보여 아쉽습니다. 변상일 선수도 세계대회에서 이름을 떨치길 바래봅니다.
신민준 9단이 4위를 유지했는데 LG배 우승으로 아마도 다음달 랭킹이 오를 것으로 예상
됩니다. 이번 세계대회 타이틀 획득후 한단계 올라선 실력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지석 9단도 90년대 이전 출생 선수로는 유일하게 탑5에 이름을 올렸네요.
김지석 선수가 벌써 노장 축에 들어가면 안되는데;; 다시 한번 불꽃을 피우길...
6위는 이동훈 9단이 차지 했습니다. 나이로 봐서 아직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니 기대해
봅니다.^^
7위는 안성준 9단이 차지했습니다. 지난달보다 한단계 상승해 프로기사로는 적지 않은
나이에 발동을 거는 대기만성형 기사! 화이팅~
강동윤 9단이 전달보다 한단계 내려선 8위를 차지 했는대 강동윤도 80년대생 기사군요.
2000년생인 신진서가 1인자로 군림중이니 바둑계는 세대교체가 빠르게 진행되는 듯
합니다.;;
한때 송아지 삼총사(최철한,박영훈,원성진)로 이름을 떨쳤던 원성진 9단은 요즘 보기 드물게
역주행 하는 케이스 입니다.
전달보다 무려 3계단 상승한 9위를 기록 탑10 진입에 성공했네요.
이지현 9단도 한단계 낼 앉아 10위를 기록 했습니다. 포인트는 높였으나 원성진의 점프에
뒤로 밀려난 케이스 입니다.
◎2021.2월 한국바둑랭킹 프로기사순위 탑100
11위에서 20위권은 순위변동이 큽니다. 설현준,이영구,나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이창석,심재익,최철한이 상승세를 보이며 김명훈,한승주,박하민은 새롭게 20위권에 진입
했습니다.
26위를 기록한 박영훈의 부진이 눈에 들어오고 김승재가 4단계 상승해 29위를 기록 했네요
여류기사로는 최정 9단이 27위로 제자리를 지켜 냈습니다.
강유택 선수가 9단계 상승해 33위를 기록했고 역시 9계단 상승한 안정기 선수가 38위를 기록.
개인적으로 안정기 선수를 눈여겨 보는데 최근 경기서 주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여 줍니다.
한상훈이 11단계 수직 상승해 42위를 기록했고 홍기표는 10단계 추락한 33위를 기록중.
백찬희 선수가 무려 14단계나 상승한 57위, 양상국 사범의 제자로 알고 있는 고근태가
10단계 상승해 59위를 차지했습니다. 고근태선수 다시 날아 오를까요?
오호~ 조훈현 국수가 무려 17계단 점프해 제자 이창호를 제치고 61위를 기록했습니다.
아마도 농심배 특별대국에서 4전전승한 성적이 반영 되서 수직상승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이창호 9단도 분발해야 겠습니다. 70세의 노사부 조국수가 노익장을 과시하는데
아직 어린 이창호 9단도 회춘? 해야 겠지요.
73위에 최명훈 9단도 보이고...;; 예전 기사들 보면 반갑워서...
여류기사 오유진 7단이 99위를 기록 했네요 100위권내에 여류기사가 최정,오유진 뿐인가요?
이상으로 2월 발표된 한국바둑랭킹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
즐거운 설명절 맞이하시길 바라며 댁내 행운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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