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야구

트레버 바우어(Trevor Andrew Bauer), 메이저리그 연봉 킹에 오르다!

by 상남자의 인생 2021. 2. 6.

트레버 바우어가 LA다저스로 이적하면서 3년간 총액 1억2백만불 계약을 성사시켜 2021년

메이저리그 연봉 킹에 오르게 되었다.

트레버 바우어는 계약 첫해인 2021년에 4천만불의 연봉을 받고 2년차인 2022년엔 4천5백만

달러를 받아 최고액을 경신하게 되는데 마지막 해엔 1천7백만달러를 받는 조건이다.

 

트레버 바우어의 년도별 연봉수령액

기존 2021년 메이저리그 연봉 킹은 LA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의 $37,116,666 이었고 이번

게약으로 트레버 바우어는 대학동창이자 앙숙사이로 알려진 뉴욕 양키스의 게릿 콜의 연봉(

3천6백만불)을 훌쩍 넘겨 자존심을 세우게 되었다.

 

 

※2021 메이저리그 연봉순위 탑5

메이저리그 연봉 순위 탑5

트레버 바우어는 자기가 원하는대로 거액의 연봉과 우승 가능성팀 그리고 자신의 고향팀에

가는 세마리 토끼를 잡는 행운의 계약을 체결 했는데 과연 트레버 바우어가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대우를 받는 선수인가는 의문이 따른다.

이번 계약이 LA다저스의 돈질 일지 현명한 선택인지는 시즌이 개막되어야만 판명이 나겠지

만, 막상 같은 투수이자 라이벌인 게릿 콜을 뛰어 넘는 투수인지는 부정적이다.

 

트레버 바우어의 지난 10년간 연봉 수령액

트레버 바우어는 2011년 애리조나에서 연봉 5만달러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0년간 

총 수령액이 $39,877,314 였는데 올해에만 이액수를 넘는 연봉을 받게 된 것이다.

그럼 트레버 바우어의 지난 10년간 메이저리그 기록을 살펴보고 적정한 계약인지 판단 해

보도록 하자.

 

트레버 바우어의 빅리그 통산성적

지난해에는 5승4패 방어율 1.73으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 했지만, 이전엔 2018년을

제외하고는 방어율이 4점대 이상을 꾸준히 찍어준 선수...

만약 지난해 경기수가 정상적으로 가동 되었다면 트레버 바우어의 성적은 하락했을 가능성

이 크다는 반증이고 코로나 버프를 받은건 부인할 수없는 정황.

물론 2015년 클리블랜드 시절부터 2019년 신시내티로 소속된 5년 연속 두자리 승수를 기록

한 점은 높이 사줄만 한 기록이지만 빅리그에서 최정상급 투수라고는 볼수없는 성적이다.

류현진과 비교해도 트레버 바우어를 높이 평가한다손 치더라도 2천5백만불~3천만불이

적정한 연봉이 아닐까 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