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시아의 한중일 바둑 삼국지... 근대에서 현대로 넘어 오기까지 일본이 주도 하다가
80년대부터 중국이 따라 붙으며 한중슈퍼매치를 하기도 했지요.
그러다가 80년대말 조훈현 9단이 응씨배 우승으로 한국바둑은 숫적 열세 속에서 불세출의
기사가 나오며 90년대를 호령 했습니다. 바로 조훈현 서봉수 이창호 유창혁의 황금세대!
21세기들어 중국이 바둑 굴기를 내세워 인해전술로 점령하더니 일본은 나락으로 떨어져
잠에서 깨어나질 못하고 한국은 이세돌 박정환 신진서 등이 명맥을 유지하며 그래도 중국의
대항마로 꾸준히 버티는중 입니다.
이번엔 바둑 세계랭킹에 대해 살펴보고 한국 프로기사들의 위치를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둑세계랭킹 1위~10위
중국의 인해전술 속에 한국 프로기사가 그래도 랭킹 1위와 3위를 기록 중 입니다.
바둑세계랭킹 1위 신진서,2위는 중국의 커제,3위는 한국의 박정환 9단 입니다.
그뒤를 중국 기사인 구자오,장웨이지,양딩신,세얼하오,판팅유,딩하오,셰커가 10위
까지 이름을 올렸네요.
●바둑세계랭킹 11위~20위
바둑세계랭킹 11위부터 20위까지도 중국기사가 6명 한국3명 일본1명으로 여전히 중국세가
강하게 나타납니다.
일본 바둑의 이치리키 료 선수가 세계랭킹 15위이고 한국 신민준이 17위,김지석 19위이고
변상일이 20위를 기록중 입니다.
●바둑세계랭킹 21위~30위
20위권에는 중국기사 7명,한국 2명,일본1명 입니다.
이동훈 9단이 23위, 일본의 이야마 유타가 24위, 이지현 9단이 세계랭킹 28위를 기록중.
●바둑세계랭킹 31위~40위
30위권에 대만 프로기사인 쉬아오홍이 31위를 기록중이고 원성진 9단이 33위,강동윤이
34위,이창석 6단이 39위를 기록중이며 역시 중국세가 강합니다.;;
●바둑세계랭킹 41위~50위
40위권에 한국의 안성준이 43위,박영훈이 48위,나현이 50위를 기록중인데요
바둑세계랭킹 50위까지 중국세의 점유율이 63%정도는 되는것 같습니다.
나머지 37%가 한국 대만 일본으로 현재 세계랭킹1위는 한국의 신진서가 지키고
있지만 중국바둑이 강세가 유지되는 상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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