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최저임금은 6030원으로 결정이 났고 최저임금제가 실시된 1989년 600원보다 10배이상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서민들의 삶의 질은 20여년전 보다 나아진 것 같지가 않아 가슴이 아려 옵니다. 말이 좋아 10배가 올랐지 최저임금이 오르는 만큼 물가도 비슷하게 상승해 실질 인상률은 그다지 크지가 않을 뿐더러 과거보다 기본적인 가계 지출액이 늘어남에 따라 서민들의 삶이 더 옥죄여 지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년도별 최저임금액 및 인상률



최근엔 1인가구의 증가와 최저임금을 받고 일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들이 하루 8시간씩 한달 24일을 일한다고 치면 고작 손에 쥐는 돈은 1,152,000원에 불과 합니다.

이돈으로 집세,식비,교통비,통신비,의료비와 각종 공과금등을 제하면 남는 돈이 있을리가 없겠지요...잉여자금이 생겨야 미래를 위해 저축을 한다거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여가활동도 할텐데 이들에게는 행복은 커녕 하루하루가 생존을 위한 투쟁에 불과할 뿐 입니다.

자본주의의 최대 단점이 부의 집중인데 우리나라도 이런 "부의 집중" 현상으로 서민들은 노예와 같이 일하고 부자들은 더욱 부를 축척하며 자본주의적 계급이 발생하는 폐단이 아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입니다.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려면 가진자들이 자신들의 부를 사회에 풀어야 하는데 사람 욕심이라는게 끝이 없어 제도적 장치 없이는 실현되지 않을 게 불을 보듯 뻔하지요.


년도별 최저임금 인상률 추이




그나마 최저임금이라도 받고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은 어떻게든 살아가고 있으니 다행이라는 생각 입니다.

청년취업 문제와 그로인한 취업 포기자는 점점 늘어나 그들은 희망이란 단어를 잊은채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분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아파 옵니다.

부유세 신설로 부의 재분배를 이뤄내면 이러한 부분이 조금은 완화될 수도 있다고 생각되지만 근본적인 치유책은 아니고 국민들의 인식이 전환되어 서로서로 나누는 문화가 보편적인 생각으로 자리 잡을때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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